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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태풍가자 늦더위 고개들어…4일 비소식
[헤럴드생생뉴스] 제 14호 태풍 ‘덴빈’이 자정을 기해 동해상에서 소멸한 후 한반도는 다시 늦더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31일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높겠다.”고 밝혔다.

동해안 지방은 소멸한 태풍 덴빈의 영향이 남아있어 오늘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남부지방은 광주 29도 등 다시 무더위가 고개를 들어 30도에 이르는 기온을 보이겠다.

서울도 낮최고기온 26도를 보이며 어제보다 높은 기온을 나타내겠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주말에도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1일)의 낮최고기온은 서울29, 대구 30, 부산 27도 등으로 덥겠고, 일요일에도 서울 30, 대구 31도 등을 보이겠다.

늦더위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다가 화요일(4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하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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