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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내달 9일, 은평가족 걷기대회 개최… ‘건강도 챙기고, 봉사활동도 하고’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다음달 9일(일) 오전 7시, 불광천변 수상무대 앞(응암역 4번출구 하단)에서 불광천 정화활동 및 은평가족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응암역 하단 수상무대 앞에서 출발, 반환점인 증산3교를 거쳐 다시 응암역 하단으로 돌아오는 4㎞구간으로 1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건강체크(혈압ㆍ혈당검사) 및 건강증진 캠페인과 파워풀한 스포츠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구민들이 이용하는 불광천을 다함께 스스로 지켜가자는 취지로 악취를 없애고 수질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효미생물(EM)을 흙공 및 원액형태로 투입하는 정화활동도 함께 병행하게 된다. 걷기대회와 병행되는 환경보전 캠페인(주변 청소 및 정화활동)에 참여한 초ㆍ중ㆍ고교생들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증도 발급해 준다.

걷기대회와 정화활동이 끝나는 오전 9시부터는 ‘한강 물 맑히기 문화 시민회’(회장 정인관)에서 주관하는 ‘온 누리 물 맑히기 페스티벌’이 라바댐 수상무대에서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불광천 정화활동 및 걷기운동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도 챙기면서 구민들 스스로 맑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를 바란다” 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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