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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아내와 친구 사이 의심한 남편 흉기 휘둘러 등
○…남편 A(55ㆍ노동) 씨와 아내 B(50) 씨, 그리고 A 씨의 친구 C(55) 씨가 전북 전주시 인후동 A 씨의 집에서 30일 오후 4시55분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때 A 씨가 아내 B 씨와 친구 C 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이유는 B 씨와 C 씨의 눈빛이 수상하다는 거였다.

남편 A 씨가 아내 B 씨와 친구 C 씨가 바람을 핀다고 의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30일 특별한 이유도 없이 자신의 아내와 친구를 흉기로 찌른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지폐교환하더니 은행창구서 돈빼돌려

○…“지폐 교환좀 해주실래요?” A(67) 씨가 지난 3월 29일 오후 1시께 부산 동구의 한 은행 창구에서 은행원 B(24ㆍ여) 씨에게 5000원권 400장, 200만원을 5만원권 40장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5만원권 18장, 90만원을 중간에서 빼돌렸다.

은행원 B 씨는 5만원권이 빼돌려진 것을 모르고 1만원권 200장을 A 씨에게 건넸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31일 은행에서 지폐를 여러 번 바꿔달라고 요구, 은행원을 혼란스럽게 한 뒤 돈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부산= 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술먹고 동네차 30대 긁은 30대 입건

○…A(32) 씨는 얼마전 자신이 사는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놓은 자신의 승용차를 누군가 긁어놔 화가 났다.

분이 풀리지 않았던 A 씨. A 씨는 지난 26일 오전 2시30분께 이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37대를 드라이버로 긁어봤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30일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수십대를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 차를 누군가가 긁어놓은 것에 화가 나 술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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