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수입생수, 가격은 국산 15배. 미네랄 함량 적어
[헤럴드생생뉴스]수입산 먹는 샘물이 가격은 국산보다 14.5배나 비싸지만 국산 먹는 샘물보다 미네랄 함량은 오히려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국가공인수질검사기관인 한국섬유기술연구소(KOTITI)의 수질식품분석본부에 의뢰해 현재 시판중인 15개의 생수의 미네랄 함량을 조사한 결과 10개 제품의 미네랄 함량이 표시된 함량보다 적었다고 31일 발표했다. 미네랄이 표시된 함량보다 적은 10개 제품중 수입 생수 5개 제품(에비앙천연광천수, 볼빅천연광천수,피지워터,오지베이비워터,캐나다 아이스아이스 필드)는 미네랄 성분 중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 모두 제품의 함량 표시보다 낮았다.특히 피지워터와 오지베이비워터는 칼륨,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불소 등 미네랄 실험결과 모두가 제품에 표시된 함량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시모는 ‘캐나다 아이스아이스 필드’는 100ml 당 가격이 400원으로 단위가격이 27.5원인 국산 먹는 샘물인 ‘홈플러스 맑은샘물, ‘이마트 봉평생물’보다 14.5배나 비싸지만 미네랄 함량은 오히려 적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