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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빚 때문에 5만원권 위조 40대 구속
[헤럴드생생뉴스]서울 중부경찰서는 카드빚을 갚으려고 5만원권 지폐 28장을 위조해 일부를 사용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통화위조 등)로 A(44)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40분께 서울 중구의 한 화장품가게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 한 장을 내고 남자용 로션을 산 후 거스름돈을 받는 등 이달 23일까지 중구와 종로구 등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 12매를 유통하고 5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퀵서비스 일을 하는 A 씨는 카드빚에 시달리자 컬러복합기를 이용해 5만원권을 복사한 후 은박테이프로 은선을 붙이는 방법으로 직접 위폐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통화위조 범죄 전력이 있는 A 씨가 유사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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