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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2012 대구광역시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한민국 최고의 장인을 가리는 ‘2012 대구광역시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4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7일간 대구 엑스코, 경북기계공고, 대구달서공고, 대구서부공고에서 48개 직종 1876명의 선수들이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해 기술경연의 경합을 벌인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이재필 고용노동부 장관, 송영중 대회장(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 유관기관 단체장과 선수, 지도교사,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4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제1경기장 엑스코는 웹디자인ㆍ의상디자인 등 17개 직종 842명, 제2경기장 경북기계공고는 CNC 밀링ㆍCNC 선반 등 14개 직종 45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또 제3경기장 대구달성공고는 자동차정비ㆍ자동차 차체수리 등 9개 직종 311명, 제4경기장 대구서부공고는 귀금속공예ㆍ보석가능 등 8개 직종 26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시는 대회기간 중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경기장 엑스코는 대구기업 홍보부스, 명장작품 전시, 중학생 친구사랑 요리경진대회, 기능올림픽 사진전, 페이스페인팅체험, 패션쇼, 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전시ㆍ체험ㆍ공연 이벤트를 7일까지 마련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장인이 된다는 여러분의 꿈을 반드시 실현해 주길 바란다”며 “첨단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대구는 지역의 뛰어난 기술인재와 함께 세계 속에 더 큰 도시로 힘차게 도약해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는 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한국지엠 등 10여 개의 국내 유수 대기업이 공식후원사로 참여한다. 대구지역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대구지부,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금복주, 한국OSG,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텍, 대주기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등도 홍보ㆍ부대행사 등의 지원에 참여한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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