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제13회 경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 최재호 이사장이 사회복지대상 기업공로상을 수상했다.
12일 재단측에 따르면 경상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지난 11일 열린 기념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최 이사장은 실천하는 사회공헌을 모토로 소외계층 장학 후원, 장애인 일자리 나눔, 어르신 의치제작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대상 기업공로상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10년 이상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야 주어지는 사회복지대상 기업공로상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최 이사장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경상남도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10년간 역임을 했고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자원봉사센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이번 수상은 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중증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 경영을 솔선수범해 온 점도 작용했다.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은 경남 최초로 장애인 표준 사업장 ‘㈜무학위드’를 개소해 장애인에게 일자리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계층 학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좋은데이 희망 장학생’, ‘좋은데이 굿샘 멘토링 프로젝트’, 문화공연 나눔을 위해 ‘좋은데이 행복좌석 나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제13회 경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경남도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흥석)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임채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김오영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사회복지법인, 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사회복지인들의 축하 잔치로 개최됐다. 또 기념행사에서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은 사회복지단체 종사자 자녀에게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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