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교육과학기술부는 ‘2012년 WCU(세계수준연구중심대학) 국제 학술대회’를 14일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 호텔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대회는 WCU(World Class University)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WCU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 석학들의 지식 교류 차원에서 마련됐다. 2007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피터 그런버그(Peter Gruenberg) 교수가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200여명의 중고생과 학창시절, 노벨상 수상 관련 일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메츠 존슨(Mats Jonson) 건국대 교수, 하인리히 뷜토프(Heinrich Bulthoff) 고려대 교수의 연구성과에 대해 토론하고 2008년부터 진행한 WCU 육성사업의 우수사례 109개를 전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조율래 교과부 제2차관, 이승종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오우택 WCU협의회장, 임지순· 현택환 서울대 교수, 신학용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