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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NHN과 대중교통 이용 1억원 모금 캠페인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앞으로 네이버에서 대중교통 정보를 검색하면 ‘콩’대신 현금을 적립해 연말에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통비로 지원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버스정보 공유 협약’을 맺은 NHN㈜과 함께 14일부터 한달 간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네이버’ 검색창이나 ‘네이버 지도’에서 노선버스를 검색한 다음 노선도에 나타난 목적지를 클릭하면 1번에 13원씩 적립되는 방식이다. 목표금액은 1억원으로, 목표액을 달성하면 자동 종료된다.

적립방법은 ‘네이버’ 검색창이나 ‘네이버 지도’에서 버스 노선번호를 검색한 다음 노선도에서 목적지를 클릭하면 1번 클릭할 때마다 13원씩 적립된다. 목표금액은 1억원으로, 목표액에 달성하면 자동 종료된다.

서울시는 모금액 1억원을 올해 말 저소득 가정 청소년 교통비, 서울 시내관광 비용 지원 등 교통복지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다음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승용차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알기’ 이벤트도 10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이 승용차를 타고 이동할 때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검색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 교통카드 1만권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평소 자신이 자주 이용하는 출발ㆍ도착지를 입력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확인한 다음 개인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으로 ‘퍼가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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