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픽스 F800EXR은 1600만 화소의 EXR CMOS 센서, 후지논 광학 20배 줌(광각 25㎜ ~ 망원 500㎜), 센서 시프트식 방식의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또 0.16초 AF, 1.5초 초기 구동 속도, 0.8초 셔터 타임랙 및 초당 11매 연사를 지원해 빠른 촬영으로 찰나를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무엇보다 iOS, 안드로이드 모두 각각의 전용 앱만 설치하면 무선랜으로 촬영 화상을 최대 30매까지 일괄 송신 할 수 있는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주목 받고 있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SNS나 메일로 전송해 신속한 업로드를 할 수 있다.
와이파이 기능뿐만 아니라 촬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파인픽스 제품 중 처음으로 ‘아트필터’ 를 탑재해 ‘팝 칼라’, ’로모 카메라’, ’하이키’, ’미니어처’, ’다이나믹 톤’, ’포인트 칼라(레드, 그린, 옐로우, 블루 등)’까지 총 11가지의 사진 꾸미기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사진=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제공 |
더불어, 후지필름 전문가용 필름을 디지털화 하여 색채, 계조를 선택할 수 있는 5종류의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 촬영자의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F800EXR은 103가지 촬영 패턴을 인지해 자동으로 촬영 값을 세팅하는 EXR AUTO 모드와 함께, Full HD 동영상 촬영 중 광학 20배 줌 사용 및 정지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인물 자동 추적 AF와 동영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이 새롭게 개발됐다. 이로써 정지영상 및 동영상 촬영시 손쉽게 눈으로 본 그대로의 이미지를 편리하게 담아낼 수 있게 됐다.
어드밴스드 모드를 통해 360도 모션 파노라마, 3D 촬영 기능, 프레임 1개를 이중으로 노출시켜 다른 프레임에 하나의 이미지를 겹쳐 놓는 ‘다중 노출 촬영’ 기능도 탑재해 촬영자가 다양한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배재현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파인픽스 F800EXR의 출시로 카메라 유저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촬영 이미지를 전송하고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며, “최근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들이 속속 출시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카메라 사용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색상은 블랙, 레드, 화이트 세 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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