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대표,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 유통업 관계자들이 모여 업계 갈등을 자율적으로 해결할 협의 기구를 발족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다음달 15일까지 유통산업발전협의체를 발족하고, 대형유통업체의 출점 자제와 자율 휴무 등을 정해 중소상인들과 대형 유통업체의 상생을 견인하기로 했다. 합의 후 관계자들이 손을 맞잡고 상생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