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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마하뮤직코리아, 조음패널 시스템 출시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 후쿠토메히토시)는 거실, 홈시어터 룸, 스튜디오, 음악연습실 등 다양한 실내공간에서 발생되는 소리의 울림현상, 깨짐현상, 지나친 잔향 등의 음향장애를 제거하고 악기와 오디오의 오리지널 사운드 구현을 돕는 ‘조음패널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야마하은 새로 출시된 조음패널이 2개의 주파수로 공명하는 공명관을 패널 형태로 연결시킨 구조로 소리를 반사해 확산시키는 기능(sound diffusion)과 소리를 흡수하는 기능(sound absorption)이 동시에 적용돼, 가장 여린음인 피아니시모(pianissimo)까지 명확하게 들을 수 있는 실내환경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야마하의 조음패널은 벽걸이와 스탠드 두 가지 형태로 쉽게 설치가 가능하고, 가로 58㎝, 세로 120㎝의 크기에 두께가 3cm로 얇아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화이트, 브라운, 내추럴 세 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화이트가 49만8000원, 브라운과 내추럴은 69만8000원.

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kr.yamaha.com)나 고객지원센터(02-3467-3300)로 문의하면 된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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