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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자들이 꼽은 ‘최악의 운전매너’는?
[헤럴드생생뉴스] 운전자들의 고개를 내젓게 만드는 최악의 운전매너는 무엇일까.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최악의 운전 매너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59명의 응답자 중 502명(76%)이 ‘깜빡이(방향지시등) 켜지 않고 끼어드는 운전자’를 꼽았다.

이들 응답자들은 “방향지시등 없이 끼어드는 것은 운전자 모두의 목숨을 위협하는 행동이니 자제해달라”, “방향지시등 사용 등 기본적인 규칙은 꼭 지키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예고없이 급브레이크 밟는 운전자’가 11%(79명), ‘주차공간 두 칸 차지하는 운전자’와 ‘시속 30Km로 달리는 거북이 운전자’가 각각 5%(39명)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매너 없는 운전자로 꼽혔다.

응답자들은 “운전자의 성별 여부를 떠나 상대에 대한 배려 없이 운전하는 것이 가장 큰 잘못이다”, “자신만 생각하는 소수 운전자들로 인해 목숨까지 위험한 사고가 일어난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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