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1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서 지식경제부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사업의 전략적 투자방향 설정을 위한 ‘제7회 의료기기 명품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의료영상정보저장장치(PACS)와 EMR분야 산업계, 학계, 의료계, 유관단체 등 20개 기관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의료영상정보저장장치(PACS)와 EMR기술의 현황을 점검하고 단기간의 집중적 노력을 통해 세계시장 경쟁이 가능한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한국 PACS의 도전과 성취, 그리고 미래(인제의대, 전 의학영상정보학회 회장 차순주 교수) △글로벌 PACS산업의 동향과 한국기업의 도전:인피니트의 경험(인피니트 조상욱 상무) △차세대 EMR의 명품화 전략(분당서울대병원 센터장 황 희 교수) △변화하는 의료환경에서 EMR기업의 생존전략:비트컴퓨터의 경험(비트컴퓨터 이남기 부장) △병원의 디지털화와 표준의 역할(카톨릭대학교 최인영 교수)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의료영상정보저장장치(PACS)와 EMR기술 분야의 전문가들도 패널로 참여, 업계 이슈에 대하여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허영 KEIT 의료기기 PD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정보산업의 기술 수준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R&D 결과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산ㆍ학ㆍ연ㆍ병(원) 간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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