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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올해 9월 대구경북 경제 부진 완화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올해 9월 대구ㆍ경북지역 경제가 제조업 생산 감소세 지속과 함께 소비, 설비ㆍ건설투자, 수출 등이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2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소비 및 투자는 대형소매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전월 수준의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가을 정기세일 등으로 백화점 감소폭이 줄어들면서 소폭 증가세로 전환됐다.

기계류 수입은 식품관련기계, 유선통신기계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로 전환했고 건설투자도 건축착공면적이 늘어났다.

제조업 생산은 전자ㆍ영상ㆍ음향ㆍ통신, 1차금속, 기계장비 등의 주요 업종 부진으로 감소세를 지속했다.

수출은 철강ㆍ금속 부진이 계속되었으나 기계류 및 수송장비 등의 호조로 지난 5월 이후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용은 취업자 수가 증가했고 실업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개선추세가 이어졌다.

한편 10월중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소폭 확대됐고 아파트매매 및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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