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올해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에 가장 기여한 인물로 싸이가 꼽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이 20~60대 소비자 1800명을 대상으로 각 부문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개인 브랜드에 대한 설문 결과 싸이가 1위에 올랐다.
부문별로는 남자 코미디언 부문에 유재석과 남자배우 부문에 장동건이 선정,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성악가 부문에선 조수미가 7년 연속 1위, 운동선수 부문에서는 남자는 박지성, 여자는 김연아가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아이유는 여자가수 부문에 처음으로 1위에 올랐고, 박지선도 여자 코미디언 부문에서 첫 1위를 했다.
여자배우는 김태희가 2년째 1위를 기록했고, 여자TV 앵커에서는 김주하 앵커가 6년째 1위를 유지했다. 남자 라디오 DJ에는 배철수와 지휘자 부문에 금난새는 3년째 1위를 기록했다. 영화감독 부문에선 피에타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이 1위를 차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