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하대가 중국 서안의 장안대학교에 ‘한국어교육센터’를 개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장안대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해 제남(濟南)에서 운영하는 세종학당에 이어 인하대가 두번째 문을 연 한국어학당이다.

장안대 한국어교육센터는 일반인, 한국 유학 희망학생, 장안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하게 된다.

인하대는 첨단 강의시설과 인하대에서 출판한 한국어교재를 제공할 계획이며, 장안대에서는 한국어 강의와 한국 유학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28일 한국어교육센터 개소식에는 박춘배 인하대 총장을 비롯해 마지엔 장안대 총장, 전재원 서안 총영사, 김흥식 삼성반도체 중국법인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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