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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민간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0일까지 종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신규 위탁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문적인 가족상담과 교육, 가족돌봄 지원사업 등을 실시한다. 가정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목적으로 누구나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자나 혼인귀화자 등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조화를 돕는다. 또 생활정보ㆍ교육ㆍ문화ㆍ상담 ㆍ통번역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 간 교류 확대와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위탁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며 종로구에 위치한 동부여성문화센터가 두 센터를 병합해 운영한다.

신청서와 관련서식은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에서 다운로드 해 작성한 후 종로구청 여성가족과로 접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사업수행에 적합한 위탁기관이 선정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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