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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은행 “공짜 영화 보러 오세요~”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경남은행이 12일부터 사흘간 창원시 마산회원구 본점 대강당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무료관람 행사를 실시한다.

이 영화는 ‘피에타’로 베니스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의 작품으로 사계절에 담은 인생의 비밀을 동자승의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15세 이상 경남은행 고객과 지역민이면 경남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입장권을 발급받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경남은행은 상시적으로 지역민을 위한 문화, 예술 관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ㆍ5월과 6월 그리고 올해 4월과 11월 각각 故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울지마 톤즈’와 노년의 사랑과 삶을 엮은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관람행사를 경남과 울산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9월과 11월 그리고 올해 3월에는 경남과 울산에서 연극 ‘용띠 위에 개띠’ 관람 행사를 개최해 부부애를 다지고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경남오페라단의 정기공연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지역민을 위한 오페라 관람행사’와 국내 유명 성악가를 초청한 ‘지역민을 위한 음악회’는 평소 지역에서 관람하기 쉽지 않은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창립 42주년을 맞은 올해 5월에는 경남 3곳(창원ㆍ마산ㆍ양산)과 울산에서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성악가 김동규를 지역으로 초청해 ‘바리톤 김동규 초청 음악회’를 가졌다. 김동규 초청 음악회는 지역민 1650여명이 공연장을 찾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nointe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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