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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세, ‘코흘리개’ 인터넷 이용자 100만명 넘어
[헤럴드생생뉴스]만3~5세 유아중 인터넷 이용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국 3만가구와 가구내 만 3세 이상 가구원 7만30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 인터넷 이용실태조사’ 결과 만3~5세 유아의 인터넷 이용률(최근 1개월 이내 인터넷 이용자의 비율)은 72.8%로 전년 대비 6.6%포인트나 급증했다. 인터넷 이용자수도 지난해 88만명에서 102만명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만3세 이상 인구의 인터넷 이용률은 전년 대비 0.4%포인트 증가한 78.4%였고, 인터넷 이용자수는 3812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94만명이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10대(99.9%), 20대(99.9%) 30대(99.5%) 등 젊은 층은 대부분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고, 40대의 인터넷 이용률도 89.6%, 3~9세 아동도 88.2%에 달했다.

남성의 인터넷 이용률은 전년대비 0.2%포인트 증가한 83.6%, 여성은 0.7% 늘어난 73.2%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자의 성별 구성비를 보면 남성이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 53.3%를 차지하고 잇고, 여성의 비중은 46.7%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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