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차관은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해 주미한국대사관 상무관, 통상산업부 공보관,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등을 거쳤다.
조 신임 사장의 최대 과제는 겨울철 전력난 해소. 정부와 한전이 지난달 김중겸 전 사장 퇴임 이후 발빠르게 후임 사장 인선 작업을 진행한 것을 보더라도 겨울 전력수급 안정이 그만큼 시급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윤정식 기자/yjs@heraldcorp.com
17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신임사장 선임을 위한 한전의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주총에선 조환익 전 산업자원부 차관이 신임사장으로 선임됐다. 김명섭 기자/msir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