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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카드, 연말까지 청소년 9000명 금융교육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KB국민카드가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력 향상과 합리적인 소비 마인드 구축을 위해 ‘청소년 금융경제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18일 “임직원 270명이 직접 교사로 참여해 연말까지 서울ㆍ경기지역 60여개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9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며 “나라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 금융 지식을 습득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 학급당 4시간씩 초등학생은 금융경제기초, 올바른 용돈관리, 신용과 합리적 소비생활을 주제로 진행되며 중ㆍ고등학생은 금융회사 및 금융상품의 이해, 금리와 환율, 신용과 합리적 소비생활 등을 교육한다. 


학급당 임직원 강사 2명이 참석해 밀착형 수업을 진행하고, 쌍방형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교육자료와 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 금융사의 성격을 살린 다양한 실제 사례 위주의 교육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청소년 교육외에 환경ㆍ 노인복지ㆍ글로벌 분야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분야에서는 ‘탄소중립의 숲’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업 활동 및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양에 해당하는 탄소 흡수를 위해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한다. 노인복지 분야에는 전국 영업점, 센터 직원이 독거노인 500여 가정에 쌀, 생필품을 후원하고 글로벌 분야에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한국문화탐방 및 집업테마파크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nointe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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