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노조간부 출신의 40대 남자가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졌다.
22일 오후 5시30분께 울산시 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모(42)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2003년 현대중공업 사내하청노조 설립과정에 참여한 뒤 노조간부로 활동하다 하청업체에서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서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이씨가 아파트 19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