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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55%, “경제형편 더 어려워졌다”
[헤럴드생생뉴스]대학생10명 중 6명은 올 한해 경제적 형편이 작년에 비해 더 어려워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천국이 전국 대학생 남녀 192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올해의 경제적 형편이 ‘더 어려워졌다’란 답이 55.2%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같은 항목 조사시 더 어려워졌다는 답이 41.6%였던 것에 비해 13.6%포인트나 증가해 올해 대학생들의 경제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형편이 나아졌다’란 답은 7.5%에 그쳤고, ‘작년과 비슷했다’는 37.3%였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용돈 마련이 40.4%로 가장 많았고, 생활비 마련이란 답도 34.5%에 달했다. 이어 등록금 마련(18.3%), 다양한 사회경험(5.4%)이 차지했다.

대학생들의 경제형편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내년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학생이 늘었다. 내년 아르바이트 계획에 대해서 ‘올해보다 더 많이 할 예정’이란 답이 52.2%에 달했고, ‘올해와 비슷하다’가 40.7%, ‘줄이겠다’는 7.1%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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