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버리고 싶은 것’ 1위는 “몸무게”
[헤럴드생생뉴스]우리나라 성인들이 새해에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는 체중 감량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전국 성인남녀 1580명을 상대대로 설문한 결과 “새해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다이어트”라는 응답이 전체의 20.4%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취업 또는 이직’이라고 답한 사람이 19.4%로 2위에 올랐고 ‘부지런한 습관’(15.0%), ‘건강한 몸상태’(10.7%), ‘연봉인상’(9.7%), ‘내 집 마련’(8.3%)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실현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소망으로는 ‘복권당첨’(67.5%)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새해에 꼭 버리거나 그만두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몸무게’라고 응답한 사람이 29.7%로 가장 많았다.
‘귀차니즘’(귀찮은 일을 싫어하는 태도·19.9%)과 ‘빚 또는 대출’(11.7%)이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답배갑 또는 흡연’(6.3%), ‘주사 또는 음주벽’(2.4%)은 예상보다 하위권을 차지했다.
새해 재테크 규모는 60.7%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재테크 계획으로는 ‘저축’(66.5%)을 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주식과 펀드’(12.6%), ‘보험’(6.3%), ‘금’(3.9%)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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