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의 랜디 앱킨스는 지난 10월 아내의 제왕절개수술 도중 자궁안의 아기가 팔을 내밀어 의사의 손가락을 잡은 장면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랜디는 “의사가 수술 도중 급하게 불러 가보니 아기가 의사의 손가락을 살포시 쥐고 있었다.”면서 “나는 당장 카메라로 이 장면을 찍었다”고 전했다.
사진 속 아기는 놀랍게도 자궁밖으로 손을 내밀어 의사 손을 잡고 있다.
이 사진은 사진 작가인 랜디의 아내 알리시아가 지난달 26일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면서 퍼져나갔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진들은 페이스북에 많은 댓글을 올리며 이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의사 손가락 잡은 아기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엄청 신기하다 악수하는 듯 ”, “정치인 될려나? ”, “보기만해도 감동이다”, “아. 정말 놀랍네요 ”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