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원장 강태희)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에서 ‘예술영재교육의 현황과 전망 -Emerging Perspectives in the Gifted Education in Arts’을 주제로 예술영재교육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예술영재교육 분야의 석학을 초빙, 예술영재교육 이론과 실제를 탐구하고 전망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의 예술교육 컨설팅 전문가 배리 오렉 박사와 미국 세인트존스대학 교육학 부교수이자 사회적 배려대상 영재교육기관 디렉터인 조석희 박사 등이 발제자로 참석, 예술영재교육의 사회적 배경과 교육 및 운영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의 미술교육명장으로 공개수업과 그를 소재로 한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우치노 츠토무가 과학ㆍ미술 융합형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예술영재교육방법의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태희(미술원 미술이론과 명예교수)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장은“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예술영재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포괄하는 탐구의 시간과 보람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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