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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나의 순간’ 바로 그 직전
15일부터 ‘메이든 픽쳐스 13’展
사진과 영상을 매체로 작업하는 다섯 명의 젊은 작가가 기획전을 펼치고 있다.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청담은 오는 15일부터 계사년 첫 전시로 ‘메이든 픽쳐스 13(Maden Pictures 13)’전을 연다. 이 전시에는 곽현진 김아영 박현두 오용석 장성은 등 5명의 작가가 사진 28점과 영상 3점을 출품한다.

‘Maden Pictures 13’의 출품작들은 셔터를 누르거나 영상을 담아내는 찰나의 순간 이전에, 수많은 시간과 노동을 요하는 제작 과정이 있었음을 역으로 떠올려보게 한다. 또 영화나 연극에서의 공간을 엉뚱하게 다시 꾸민 다음, 사물과 인물을 의도적으로 연출해 완성한 작품들은 우연성을 뛰어넘어 사진의 본질적 의미와 변형의 의미를 돌아보게 만든다. 전시는 3월 3일까지.(02)541-5701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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