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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 폴즈 파이브, 다음달 24일 첫 내한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피아노 록’의 대부 벤 폴즈가 이끄는 벤 폴즈 파이브 (Ben Folds Five)가 13년 만에 재결성 앨범을 내고 다음달 24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벤 폴즈 파이브는 피아노와 보컬을 맡은 벤 폴즈(Ben Folds), 드럼 다렌 제시(Darren Jessee), 베이스 로버트 슬레이지 (Robert Sledge)로 구성된 트리오로 1994년에 결성됐다. 벤 폴즈 파이브는 기타리스트가 없는 록밴드란 파격적인 라인업으로 다이내믹한 연주와 신선한 멜로디를 선보여 음악계에 충격을 안겼다.

1995년 첫 앨범 ‘벤 폴즈 파이브(Ben Folds Five)에 이어 1997년 두 번째 앨범 ‘왓에버 앤드 에버 에이맨(Whatever and Ever Amen)’을 발표한 벤 폴즈 파이브는 ‘브릭(Brick)’, ‘송스 포 더 덤프트(Songs for the Dumped)’ 등을 히트시키며 미국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1999년 돌연 밴드 해체를 선언한 벤 폴즈는 이후 2001년 ‘록킹 더 서버브(Rockin’ the Suburbs)’를 발매하면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앨범의 수록곡 ‘스팅 파이팅 잇(Still fighting it)’은 최근 각종 CF와 ‘무한도전’ 레슬링 편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는 등 우리나라에서도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다. 2012년 13년 만의 재결성과 함께 신작 ‘더 사운드 오브 더 라이프 오브 더 마인드(The Sound Of The Life Of The Mind)’를 발표한 벤 폴즈 파이브는 세련되고 정교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다시 한 번 팬들을 열광시켰다.

벤 폴즈 파이브의 첫 내한 공연 티켓은 오는 16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문의는 (02)563-0595.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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