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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 코스닥>1월 셋째주 주간추천주는 하나투어, 오스템임플란트, CJ헬로비전-현대證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현대증권은 다음주(1월 14일~1월 1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하나투어, 오스템임플란트, CJ헬로비전을 선정했다.

하나투어는 4분기 견조한 실적성장이 전망되며, 최근 원화강세 기조로 여행객수 증가와 인바운드 여행객수의 증가로 1분기 역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대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환율 하락과 중국 내수 확대 정책의 수혜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8만3천원을 유지하고 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유가와 환율 하락세는 유류할증료 부담 완화와 상품판가 하락으로 고객들의 여행수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고, 마진율(영업수익/수탁금)개선으로 영업 효율성이 증대된다”며 “정부의 강력한 개입이 없는한 유가와 환율이 갑작스럽게 반전될 가능성이 높지 않아 당분간 우호적인 업황 호전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CJ헬로비전은 국내 케이블TV1위 업체로 아날로그 방송 종료이후 케이블 가입단자(Q)가 증가하고 있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ARPU(P)가 함께 상승하고 있으며, VOD매출도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증권은 CJ헬로비전에 대해 “기관투자자와 함께 CJ헬로비전을 탐방한 결과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양호한 영업 성과를 시현하고 있음을 파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4200원을 유지했다.

적정주가(목표가)는 2013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449원에 적정 주가수익비율(PER) 16.7배를 반영한 금액이다.

한익희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을 탐방한 결과 방송가입자와 통신가입자 모두 양호한 확대 추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새삼 파악했다”며 “우선 CJ헬로비전의 케이블 가입자는 2011년말 331만 단자에서 2012년말에는 335만 단자를 상회할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업계 전체적으로 2012년 5월부터 SO 가입단자가 반등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이외에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동기간 61만 개에서 약 70만 개로, 인터넷 전화 가입자는 48만 개에서 63만 개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가입자 순증과 함께 디지털 전환율의 상승으로 월 객단가(ARPU; Average Revenue Per User)가 상승하고 있는 중”이라며 “케이블 방송의 ARPU는 디지털 전환율이 2011년말 36%에서 2012년말 42%를 상회하면서 동기간 월 9088원에서 9200원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신규 초기사업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홈쇼핑송출수수료수익 증가율만큼 영업이익은 확대될 전망”이라며 “전사 실적의 관점에서 볼 때 홈쇼핑송출수수료수익의 증가율만큼 연간 영업이익 확대, 그리고 여기에 이자수익의 증가분이 가세해 연간 당기순이익의 추가적인 증가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고령인구 증가와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임플란트 수요 증가로 국내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시장점유율(M/S)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법인의 높은 성장성 및 실적모멘텀이 예상된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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