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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공업생산 전월比 1.0%↑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 통계청은 지난해 12월 광공업생산이 전월대비 1.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4개월 연속 상승이다. 통계청은 전기ㆍ가스업은 감소했으나, 광업ㆍ제조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생산은 의복 및 모피(-11.1%), 전기장비(-2.9%) 등에서 줄었으나, 영상음향통신(20.4%), 반도체 및 부품(1.4%) 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1.4%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2%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예술ㆍ스포츠ㆍ여가(-6.8%), 출판ㆍ영상ㆍ방송통신ㆍ정보(-1.4%) 등이 감소했다. 교육(1.8%), 운수(1.7%) 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0.1% 늘었다.

소비는 부진했다. 승용차 등 내구재(3.5%)는 증가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5.1%),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3.3%)는 줄었다.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비투자는 전월대비 9.9%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6.3% 감소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1포인트,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4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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