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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 코스피, 보합권서 혼조세…외국인+기관 순매수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강보합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 지수는 30일 오전 10시 전일보다 1.91포인트(0.10%) 오른 1957.87을 기록 중이다.
밤사이 열린 미국증시 상승 영향으로 전날보다 0.30%오른 1961.92로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장중 고점을 1963.80으로 확인한 뒤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보합권으로 내려앉고 있다.

외국인가 기관은 각각 133억원, 기관은 190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은 31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10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25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 합계 148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통신업이 1.45% 상승하고 있으며 기계, 의약품, 전기전자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이 2.96% 하락했으며 화학, 운수장비, 은행, 증권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142만원선까지 올랐고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도 2%대 상승폭을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1% 넘게 하락세다. LG화학 한국전력도 2~3%가량 떨어지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86포인트(0.17%) 내린 504.4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억원씩 순매도를, 개인이 13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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