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3193포인트를 기록, 12년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8.92포인트(0.35%) 올라 1만3992.97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들이 상승을 주도했지만 1만4000선을 회복하는데에는 다소 힘이 미치지 못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기술관련주 등의 상승에 힘입어 8.54포인트(0.57%) 상승 1517.9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8.74포인트(0.91%) 오른 3193.87로 마감했다. 이는 2000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뉴욕증시는 동부 전역에 확산된 초특급 폭설과 강풍으로 종목들 간 희비가 교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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