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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AI 확산 소식에 관련주 급등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중국에서 신형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확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5일 관련주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15일 제일바이오와 이-글 벳은 오전 10시 현재 상한가를 기록하며 각각 3610원과 3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제일바이오는 투자주의가 발령됐고, 파루(12.63%)는 투자환기가 내려졌다.

제일바이오는 지난달 31일 중국 보건당국이 신종 AI 환자 발생 사실을 공표한 이후 1705원이던 주가가 211%까지 올랐다.

같은 시각 중앙백신(5.47%), VGX인터(3.04%), 대한뉴팜(5.85%)도 상승하고 있고,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를 생산하는 유한양행(2.78%)과 방지 마스크 개발업체인 웰크론(2.92%)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조류 대신 수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에 수산주도 뛰고 있다.

사조오양(4.10%), 동원산업(3.91%), 신라에스지(5.15%), 신라교역(3.09%), 동원수산(3.72%)도 오르고 있디.

중국 보건당국이 신종 AI 환자 발생 사실을 공표한 이후 약 2주간 발병지는 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4곳의 성ㆍ시로 국한됐으나 지난 13일 베이징에 이어 이튿날 허난성으로까지 발병지가 북상ㆍ확대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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