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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CEO가 빚은 ‘사랑의 송편’...S-OIL 한가위 나눔 봉사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S-OIL은 추석을 앞두고 12일 서울 마포구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나세르 알 마하셔<사진> 최고경영자(CEO)는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직접 송편을 빚었다.

자원봉사단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 선물 세트를 포장해 성산복지관 인근 임대아파트 350여 가정을 포함해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8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 씨를 비롯해 미스코리아 사회공헌모임인 ‘미코리더스’ 회원 10여명도 참가, 송편빚기와 선물배달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직접 빚은 송편과 선물 세트를 독거 노인 가정에 전달한 마하셔 CEO는 “S-OIL의 작은 정성이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으며, 앞으로도 S-OIL은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이웃들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IL은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석 맞이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4일에는 공장이 소재한 울산시에도 쌀 1980포를 포함한 2억원 상당의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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