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어 전세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세 재계약 시점을 맞은 세입자들의 지역간 이동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2년 전 입주 당시 전세가에 비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전셋값을 올려 달라고 하자 반전세 아니면 자기 전세금 형편에 맞는 곳을 찾아 떠나야만 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지역적으로 접근성이 좋거나 생활이 편리한 곳일수록 전세 구하기가 더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불투명한 부동산경기로 인해 매수를 꺼리려는 심리가 나타나자 기존 전세수요에다 내 집 마련을 뒤로 미루고 전세를 구하는 수요까지 겹치면서 전세시장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주택기금이나 은행자체에서 운용하는 전세대출을 미리 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서초구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전용 85㎡의 경우 2년전보다 2억원이나 오른 9억원대에 거래되었으나 지금은 전세매물이 나오기가 무섭게 계약된다는 반포 M부동산 관계자의 말이다.
전세입자들은 몇천만원도 아닌 수억원씩 올려줄 수 가 없어서 송파구 신천동이나 서초구 우면동, 분당, 과천 등으로 찾아 나서야 한다.
과천 래미안 에코펠리스 전용 85㎡의 경우 5억~5억5천만원선, 서초 우면동 참누리 에코리치가 전용 101㎡의 경우 4억5천~5억5천만원, 분당은 전용85㎡ 일경우 4억원 전후로 형성되어 있어서 강남구, 서초구 일대 전세난을 겪고있는 전세수요자들에게 그나마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더 눈여겨 볼 것은 서초구 우면동 최초 민간분양 APT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는 10월 31일부터 입주 시작하는 신규 아파트라서 전세 물량이 많이 쏟아져 나올 걸로 예상된다. 전용 101㎡, 325세대, 전용 118㎡, 171세대가 공급예정이라 전세수요자들에게는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참누리 에코리치는 양재천, 우면산등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서초와 강남의 접근성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또한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깔끔한 새집에서 생활하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서 어디로 이사해야 할 지 고민하는 전세수요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우리공인 전,월세 문의 02) 571-5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