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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 발족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선발한 현직 임원들로 구성된 ‘교육 기부 봉사단’을 발족하고 항공직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교육 기부 봉사단은 교육 기부를 희망하는 전국 학교에 직접 찾아가 강연을 하는 ‘색동나래교실’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7월 대한민국 행복교육 기부 박람회와 10월 초 진로 소식지 ‘드림레터’에 소개된 후 색동나래교실은 지금까지 약 100여 곳의 학교에서 강연 요청을 받는 등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1년 12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육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3년 사회공헌활동의 국내 키워드를 ‘교육 기부’로 설정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항공여행객 체험인 ‘공항 두드림 스쿨’, 항공기의 비행원리를 배울 수 있는 ‘색동창의과학교실’, 승무원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서비스, 이미지 만들기, 워킹,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 의사소통 요령 등을 설명하는 ‘승무원 체험교실’과 ‘글로벌 매너스쿨’은 이미 수백 명의 학생들이 경험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연말에 인천 제2격납고를 청소년들에게 개방해 항공과학 인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교육 기부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직업강연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대규모 교육 기부 초청 프로그램 ‘드림 피에스타’를 구로 아트밸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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