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락기 상무

금호건설은 창의와 열정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젊은 감각을 가진 ‘일하고 싶은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의지는 금호건설의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데 일조했습니다. 이처럼 차별화된 디자인 전략을 펼쳐 온 금호건설은 2012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한편, 지식경제부 주최 GD(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굿디자인마크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기업PR 5차 광고카피는 ‘2013 컬렉션’이라는 문구입니다. 얼핏 보면 패션화보 잡지처럼 느껴지지만 기존 ‘건설은 패션(Fashion)이다’라는 금호건설의 슬로건을 유지하면서 딱딱한 건설회사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동시에 평범한 거리에도 색을 입히면 새로운 공간이 창조된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금호건설의 열정(Passion)이 더해져 마을의 평범한 골목이 벽화거리 명소로 탈바꿈 하는 모습 또한 금호건설이 추구하는 끊임없는 도전정신에 의한 것임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건설은 패션이다’라는 기업 슬로건의 유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열정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열정은 금호건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내외적인 의지를 표명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