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석 상무 상암커뮤니케이션즈

헤럴드경제 광고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겨주신 데 대해 우선 감사드립니다.

‘건설은 패션이다’ 캠페인이 올해로 벌써 5년차를 맞았습니다. 금호건설이 가진 다양하면서도 독특하고 변화를 꿈꾸는 모습이 패션이 가진 그것과 닮아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만든 것입니다.

이번 ‘건설은 패션이다’ 5차 캠페인은 낙후된 지역 공간을 아름다운 벽화거리로 탈바꿈시키고자 금호건설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빛 그린 어울림 거리’를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어둡고 쓸쓸했던 거리가 대학생 봉사자들의 벽화를 통해 환하고 아름답게 변모하는 모습이 마치 헌 옷을 벗고 새 옷을 갈아 입는 것과 비슷하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벽화 속 해바라기가 모델의 드레스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5차 캠페인 제작 당시 ‘빛 그린 어울림 벽화 프로젝트’는 홍제동 개미 마을과 서울 금천초등학교, 두 군데만 진행된 상태였으나 지금은 이태원거리까지 총 3곳이 진행됐습니다. 앞으로도 ‘건설은 패션이다’ 슬로건처럼 금호건설의 남다른 열정으로 더 많은 낙후된 거리가 새 옷으로 갈아입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