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시작돼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블리자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대전 액션 공성전’ 장르에 도전하는 새로운 게임 ‘히어로즈 오브 스톰(Heroes of the Storm)’을 발표했다. 이를 보기 위해 현장에는 2만명이 넘는 게이머들이 참석했다. 그 만큼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관심을 끈 행사임을 방증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PC와 맥에서 구동되는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으로 게이머들이 가장 좋아하는 블리자드의 영웅들이 출연한다.
이날 개막행사에 이어 게이머들은 시연 PC에서 새로운 게임을 즐기며 게임 캐릭터가 그려진 선물도 구입하는 등 행사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사진=OSEN |
블리즈컨은 사전에 소정의 참가비를 받는데 올해 참가비는 170달러(약 20만원)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티켓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열리고 불과 5분만에 모두 팔렸다고 한다.
블리자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한 게임 당 평균 소요 시간이 20분이 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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