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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20만년 전 미니 토마토 화석 발견됐다
[헤럴드생생뉴스] 토마토의 역사가 5000만년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살사 소스의 주재료인 토마티요가 5천만년이 넘는 고대부터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화석이 발견돼 토마토의 진화 역사가 생각보다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됐다고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8일 보도했다.

가지과 꽈리 속인 토마티요(tomatillo: 학명 Physalis)는 작은 토마토 모양에 토마토 맛이 나며 꽈리 처럼 꽃받침에 싸여 있다.

미국 펜스테이트대학 과학자들은 아르헨티나의 고대 화석 유적지인 라구나 델 운코에서 껍질에 싸여 있는 5220만년 전의 토마티요 화석을 발견했다고 미국 지질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했다.

이 화석은 화산재가 쌓인 호수 바닥 퇴적층에서 발견됐으며 화산재 속의 광물 분석을 통해 정확한 연대가 밝혀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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