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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중독법 반대서명’ 네티즌 20만명 돌파
[헤럴드 생생뉴스]게임중독법에 반대하는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K-IDEA)의 서명운동 참가자가 8일 20만명을 돌파했다.

K-IDEA는 게임 규제안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중독법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해 9일 낮 현재 22만명이 넘는 누리꾼이 서명을 했다고 경향신문이 전했다.

넥슨과 네오위즈게임즈, 엔씨소프트, 넷마블, 위메이드, NHN엔터테인먼트 등 K-IDEA 소속 90여개 회원사도 게임중독법 반대 홍보에 가담하며 자사 홈페이지에 반대 서명운동 페이지 링크를 걸기도 했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13’ 현장에서 오프라인 서명 운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여권은 마약, 술, 도박에 이어 게임을 4대 중독물 가운데 하나로 규정하고 보건복지부가 규제 권한을 갖는 ‘중독법’을 추진한다고 밝혀 게임 업계의 반발을 샀다. 이에 대응해 K-IDEA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법안에 반대하는 서명 운동을 추진해 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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