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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E&M, “게임사업 포기 없다"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최근 CJ 그룹의 CJ 게임즈 매각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CJ E&M이 “게임사업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CJ E&M 측은 11일 “공정거래법상 증손회사 지분규제로 인해 CJ 게임즈의 투자 유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확정된 부분은 없다”며 “게임사업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CJ 게임즈는 오는 12월 말까지 자회사(CJ 증손회사)인 애니파크, 씨드나인게임즈, 누리엔소프트, CJ게임랩의 지분을 100% 사들이거나 매각해야 한다. CJ 측은 현재 매각 보다는 CJ게임즈에 대한 투자유치에 무게를 두고, 공정거래법상 지분규제를 해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CJ E&M은 “게임사업부문을 포기하지 않고 트렌드에 민감한 게임산업의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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