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맨 S781V는 지하에서도 작동하는 ‘DR-GPS’가 적용된 게 특징이다. DR-GPS를 이용하면 GPS가 수신되지 않는 지하 주차장에서도 자이로스코프, 기울기 3축 센서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차량의 위치확인이 가능하다.
또 8인치의 대형 LCD 화면을 장착했으며, 스마트폰의 음악과 영상을 내비게이션을 통해 출력할 수 있는 ‘미러링’ 시스템도 탑재했다. 미러링 시스템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영상과 음악을 자동차 스피커로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화받기와 메시지 확인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아울러 매립 내비게이션 최초로 3D 그래픽 전용 초고속 Coretex-A9 듀얼코어 CPU를 적용해 고해상도 3D 지도를 아무 문제 없이 구현해 낸다고 덧붙였다.
이슬기 기자/yesye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