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농협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너른들판)과 수도권 농협유통센터(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에서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2013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김장채소 관련 7개 품목협의회(무ㆍ배추, 고랭지채소, 마늘, 양파, 고추, 파, 생강)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김장채소 주산지농협이 참여한다. 50여개 부스에서 무ㆍ배추를 비롯한 김장채소와 마늘ㆍ쪽파 양념채소류, 젓갈류, 천일염 등 김장재료 일체를 시중가격대비 2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농협은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농협하나로마트 15개 협력회사의 후원금으로 배추3망(9포기)구매 시 1망(3포기)을 덤으로 주는 ‘상생협력마케팅’ 행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총 물량 26만 5000포기의 배추를 덤으로 소비자들에게 나누어 주며, 이 배추에는 후원기업의 상생 광고 스티커가 부착된다.
이번 상생협력 마케팅 행사에 후원하는 기업은 CJ제일제당(7만포기), 풀무원(2만포기), 삼립식품(3만포기), 서울우유(2만포기), 하이트진로(2만포기), 오비맥주(1.5만포기), 매일유업(1만포기), 남양유업(1만포기), 대상(1만포기), 동서식품(1만포기), 한국네슬레(1만포기), 삼일(1만포기), 크리오(1만포기), 애경(1만포기), 해태제과(1만포기) 등 총 15개 업체이다.
또 이번 장터에서는 농협과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사회 소외계층에 대해 김장김치를 지원해 기업의 나눔경영을 실천하는‘국민행복 김장나눔’김장김치 10만포기 전달식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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