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뷰는 국내 최초 어라운드 뷰 시스템(Around View Monitoring System)으로, 운전자가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자동차 주변 360도 전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운전할 수 있다. 차량 전방, 후방, 좌우 측면에 부착된 4대의 카메라 영상을 합성해 마치 차량을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화면을 출력해 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각 장애인이 차량에 탑승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 할 수 있다.
박찬식 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고양시지회장은 “차량안전사고는 시각장애인들이 스스로 미리 인지하고 대비하기 힘든 부분에 있어 늘 불안함을 갖고 있는 위험요소”라며 “이번 최첨단 차량안전시스템을 봉사차량에 도입함으로써 고양시의 시각장애인들이 좀더 마음 편히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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