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 ‘뷰티산업’은 모발, 피부관리, 손톱손질 등 미용 등의 서비스업과 미용기기 및 재료ㆍ용품 등의 제조산업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뷰티산업 종사자 중 여성비율이 높아 여성일자리 창출기여도가 높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7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미용 서비스업과 제조산업의 발전방향을 찾는 ‘2013년도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뷰티산업은 고령화와 외모 중시 경향, 소득 증가 등을 발판삼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건복지부 등은 뷰티산업 종사자, 관련 전문가 및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산ㆍ학ㆍ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통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국내 뷰티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여기에 뷰티전문인력 양성, 뷰티산업과 타산업의 융합 등을 통한 산업 발전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복지부는 “최근 뷰티산업의 일자리·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과 민관협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에서는 뷰티산업의 미용서비스업을 포함한 공중위생영업의 관리에 힘써온 우수공무원 20명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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