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9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롯데시네마,금호렌터카, MG손해보험 등 20개 기업과 그린카드 신규 참여 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그린카드에는 총 16개 금융사, 123개 기업이 참여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참여기업 제품의 판매 확대를 지원하고, 참여기업은 그린카드 이용시 적립되는 에코머니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출시 이후 700만장 이상 발급된 그린카드는 국민들의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소비생활 실천 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7월 그린카드 소비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6%는 그린카드 발급 이후 친환경생활 실천의지와 행동이 강화됐다고 답했다.
현재 그린카드를 통한 월평균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300만 건, 친환경제품 구입금액은 4억원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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