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국 정부는 WBG 한국사무소 설립을 계기로 세계은행그룹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후변화 분야의 사업수행 경험이 풍부한 WBG가 기후대응 관련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GCF와도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은행은 초기 3년간 GCF 재원의 임시 수탁자로 활동하게 된다.
김 총재는 이에 대해 “빈곤감축과 공동번영 등 WBG의 2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사무소를 통해 개도국에 대한 지식 공유를 강화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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