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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M2.5의 초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얼마나 될까?

지금, 한국은 중국발 스모그의 공포에 떨고 있다. 스모그가 무서운 이유는 초미세먼지(PM2.5) 탓인데, 이 스모그에는 황사보다 3배나 더 많은 초미세먼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진다.

초미세먼지의 대부분은 중금속으로 이루어져있어 각종 기관지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크다. 또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한 올 두께의 1/30정도여서 황사방지용 마스크와 같은 방진제품으로 대처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공기청정기를 택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제품들의 경우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불만사례 또한 함께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공기청정기에 선택기준이 중요해진다.

이 가운데 공기청정기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제품이 있어 화제다. 일본 발뮤다가 제작하고 ㈜한국리모텍이 수입/판매 하는 ‘AirEngine’이 그 주인공. ㈜한국리모텍에 따르면 발뮤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터보팬과 그린팬이 탑재되어 있는 이중 팬 구조의 제품으로, 이중 팬이 강력한 공기순환기류를 생성하여 실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부유물질은 물론 초미세먼지를 20여 분 안에 90%이상 제거한다.

관계자는 “일반적인 공기청정기는 팬을 이용하여 오염된 공기를 필터를 통해 불순물만 걸러내는 형태이기 때문에 흡입된 오염 공기로부터 발생된 세균의 번식까지는 막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에 반해 AirEngine은 특수 기술이 도입된 360°효소필터에 용균 효소가 코팅되어 있어 필터 표면에 접촉된 세균을 분해하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고 설명했다.

AirEngine에는 다양한 모드가 있다. 눈에 띄는 것이 제트클린 모드로, 최대 분당 10,000L의 공기를 송풍하여 실내 공기의 질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준다. 강력한 순환기류를 통해서 실내의 모든 공기의 90% 이상을 정화시켜주는 것이다. 인간이 하루에 호흡하는데 필요한 공기가 10,000L인 점을 감안하면 뛰어난 성능이라 할 수 있다.

한편 ㈜한국리모텍은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가정 생활용품 박람회 ‘메가쇼 2013 시즌3’에서 AirEngine를 국내에 첫 공개한다. 그 후 9일부터는 온라인 몰에서 예약판매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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